사이판에서 자녀유학을?(1)

사이판은 유명한 관광지다. 쉬러가고 놀러가는 곳이다. 이런곳에 유학을 간다는 것이 상상이라도 될까? 사이판은 많은 교육의 기회가 있는 곳이다. 사이판에는 의외로 많은 국제학교가 있다. 그 이유는 국제학교 설립기준이 본토보다 낮은 영향도 있다. 그러나 학생의 입장에서는 학생비자를 받고 본토로 진출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로, 게다가 저렴하게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졸업 후 본토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존재한다. 외국인도 가능한 북마리아나 장학금 제도, 본토 진출시 얻을 수 있는 추가점(한국의 소외지역 특별 전형과 유사)이 있다. 고급 SAT학원은 없지만, 다양한 혜택과 에세이를 빛내줄 각종 동아리 활동은 입학을 더욱 유리하게 할 수 있다. 얼마전 북마리아나 대표로 참가한 한국계 수영 선수가 있다. 마라톤, 농구대회, 배구대회, 축구대회, 수학경시대회등 각종 대회를 치열하지 않은 경쟁률로 입상 할 수 있다. 물론 북마리아나 입상자 타이틀을 따는 것이다. 미국 한 주의 대회 입상자라니, 당연히 후한 입시 점수로 활용된다.

자녀가 이미 고등학생이상이라면 컬리지 입학도 고려해 볼만 하다. 법대, 간호학과등 본토에서도 유용한 학과들이 있다. 북마리아나 칼리지에 문의 결과 입학기준이 특별히 있지 않다.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ESL과정을 수료한 후 입학 할 수 있다. 학비는 한국기준으로 한 학기에 300만원 미만으로 저렴하다. 북마리아나 칼리지 졸업후 하와이 주립대외에 본토의 여러 주립대로 편입 가능하다.

자녀가 영어는 자신이 없고, 바로 본토로 보내기에는 재정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북마리아나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시차가 1시간 차이로 한국과의 소통도 원활하다. 자녀의 생활이 궁금하면, 금요일 저가항공을 타고 20만원 초반 금액으로도 다녀 올 수 있다. 멀지만 가까운 미국 유학지 사이판이다.


각 학교에 대한 정보와 입학기준은 다음 연속기사에서 볼 수 있다.


박봉환 기자